2017. 4. 1. 22:04
어제
택배 트럭이 진흙탕에서 미끄러져
못 올라온다길래 내려가봤더니
반장댁에서
밭을 갈고 비닐을 씌워놨는데
시멘트 길 위에까지
흙이 내려와있더라는..
집으로 올라오는 길은
포장도 안 돼 있으니 오죽할까
우비를 입고 길을 대충 정리해봤지만
푹푹 발이 빠지는 게 뻘 수준이었다.
그제 뜻밖으로 수확했던
뚱단지 일부로 장아찌를 담그고
저녁 무렵이 되자 비가 그쳤다.
주말에만 일할 수 있는 인력이 있어
그 무렵에 밭 갈기를 시작했는데
밭을 갈다 도라지를 발견!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반을 잘라 벗기라길래
머리부분을 잘라내고
(인삼과 달리
도라지 머리에는 독성이 없다지만
버릇이 돼서 그냥 쓰기가 좀..)
아직 기술은 부족한 듯..
뚱단지 장아찌에다
맛난 도라지구이까지..
택배 트럭이 진흙탕에서 미끄러져
못 올라온다길래 내려가봤더니
반장댁에서
밭을 갈고 비닐을 씌워놨는데
시멘트 길 위에까지
흙이 내려와있더라는..
집으로 올라오는 길은
포장도 안 돼 있으니 오죽할까
우비를 입고 길을 대충 정리해봤지만
푹푹 발이 빠지는 게 뻘 수준이었다.
그제 뜻밖으로 수확했던
뚱단지 일부로 장아찌를 담그고
저녁 무렵이 되자 비가 그쳤다.
주말에만 일할 수 있는 인력이 있어
그 무렵에 밭 갈기를 시작했는데
밭을 갈다 도라지를 발견!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반을 잘라 벗기라길래
머리부분을 잘라내고
(인삼과 달리
도라지 머리에는 독성이 없다지만
버릇이 돼서 그냥 쓰기가 좀..)
아직 기술은 부족한 듯..
뚱단지 장아찌에다
맛난 도라지구이까지..